책을 펼치면 처음 나오는 그림과 문구 그 문구를 적어 보면
익숙한 카페에 들어서자
단정한 모습의 바리스타가
친근한 인사를 건넨다
큼지막한 그라인더에서
드르륵 드르륵 원두가 갈리는 소리
반들반들 윤이 나는 포트에서
천천히 뜨거운 물이 흘러 내린다.
가게 안은 이내
구수한 커피 향으로 감싸이고
그것만으로 행복은 가깝게 느껴진다.
커피는 참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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